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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토트넘 FA컵 32강 : 맨시티전 프리뷰! 

(feat. 메디슨 복귀전? )

 

안녕하세요. FA컵 32강 최고의 빅매치인 토트넘 대 맨시티 전이 드디어 펼쳐집니다.

이번 경기는 언제 열리게 되는지 경기일정을 살펴보고, 이번 맨시티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선수는 누구이며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한번 확인해 보시죠!


1. 경기 일정

맨시티 토트넘 FA컵 경기일정
출처 naver.

네. 이번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1월 27일 토요일 새벽 5시에 열리게 됩니다.

이런 빅경기라면 주말에 조금 일찍 일어나더라도 볼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네요. 낮은 라운드에서 이 두팀은 서로에게 매우 껄끄러운 상대를 만났습니다. 

이번 FA컵에서는 EPL 리그 팀들끼리의 경기들이 많아서 우승후보들이 하나둘씩 빨리 떠나게 되는것 같은데요.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FA컵을 조기에 마감할지 혹은 우승까지 바라보게 만들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토트넘에 우세하다고 평가받는 것은 바로 경기장 인데요. 토트넘의 새로운 경기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는 5전 5패 무득점이라는 처참한 전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심지어 과르디올라 감독의 다음 목표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득점이라고 말할 만큼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이전 FA 컵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 시즌 트레블을 한 팀인 만큼 이번 경기에는 분명 맨시티가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맨시티에서 가장 주목해야한 선수는 누구일까요?

 
 

2. 맨시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 케빈 더 브라이너

케빈 데 브라이너의 모습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사진을 사용

네. 이번 맨시티 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선수는 " 케빈 더 브라이너"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부상에서 복귀하여 돌아오자마자 리그에서 선발 1경기 1 득점, FA컵에서도 1경기 1 도움을 기록하며 부상이 무색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빈 더 브라이너의 복귀로 인해 로드리에 치우쳐져 있던 플레이 메이커 역할이 자연스럽게 분담되어 로드리도 로드리 나름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에 충실할 수 있고 데 브라이너도 자연스럽게 공격적으로 합류하여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FA컵에서도 더 브라이너 선수가 선발로 출전할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만약 선발로 출전하게 된다면, 비수마와 파페사르가 없는 토트넘의 중원이 매우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브라이너 선수의 공전개와 빌드업을 최대한 파훼하기 위해서 토트넘은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네요.

 

 

3.  관전 포인트 : 제임스 메디슨 복귀. 손흥민 빈자리 메울까?

제임스 메디슨과 손흥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사진을 사용

이번 경기에서는 아무래도 제임스 메디슨 선수의 복귀할지 여부가 매우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지난 첼시의 경기에서 발목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였기에 메디슨 선수의 폼이 좋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분명한 플레이 메이커가 필요해 보이는 경기입니다. 손흥민은 물론이고, 로셀소와 클루셉스키도 없었던 최근의 경기를 보면 풀백인 포로가 가장 많은 메이킹에 참여할 정도로 미드필더 진에서의 번뜩이는 모습이 전무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메디슨의 출전 여부와 활약 여부가 이번 경기의 결과를 결정지을 것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 더 전략적으로 생각해보면 사실 이번 FA컵 32강에서부터 맨시티를 만난 것은 어쩌면 좋은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토트넘의 뎁스가 그렇게 두껍지 않고 선수들의 부상이나 차출로 인해서 완벽한 스쿼드가 아닌데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경기를 뛰다 보면 지난 첼시전과 같이 부상자가 속출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경기의 향방으로 아무래도 토트넘은 리그에 집중하게 될지 혹은 FA컵 우승에 집중하게 될지가 결정될 것 같네요.

라인업을 생각해보면 지난 경기에서 모습을 보인 베르너와 드라구신이 선발로 출전할지는 미지수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베르너는 왼쪽 윙어로 드라구신은 반더벤의 파트너로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센터백은 로메로가 먼저 선택될 확률이 높긴 합니다.

미드필더진에는 지난 경기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인 올리버 스킵골을 기록한 벤탄쿠르, 그리고 앞서 말한 메디슨이 미드필더진을 구성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더불어, 공격진은 지난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존슨 대신에 클루셉스키가 출전하고, 히샬리송이 스트라이커로 베르너가 왼쪽윙어로 출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한 예상을 토대로 작성된 라인업은 이러합니다.

4. 예상 라인업

    히샬리송    
베르너 (브리안 힐)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제임스 메디슨 (클루셉스키)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우도기   반 더벤
로메로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
    비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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