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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토트넘 17R: 노팅엄 포레스트 전 프리뷰!

(feat. 전반기 3연전의 시작)

 

안녕하세요. 지난 뉴캐슬과의 화끈한 4대 1 승리로 나름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이 다시 한번 승점을 챙기기 위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3연전이 시작되었는데요. 그 첫 번째 상대인 노팅엄 포레스트 전을 프리뷰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경기 일정

노팅엄 대 토트넘
naver.

2023-2024 시즌 17 라운드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홈인 시티 그라운드에서 펼쳐집니다.

시간은 12월 16일 토요일 새벽 5시 인데요. 토요일에 출근 전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볼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괜찮은 시간대라고 생각이 드네요.

앞서 에스턴 빌라, 맨시티, 웨스트햄, 뉴캐슬 이라는 강팀들을 상대로 하는 경기 다음에 다소 승점을 챙기기 쉬운 3연전의 시작이기 때문에 이경기의 향방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토트넘도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만 밖에 거두지 못한 상황이지만 노팅엄도 마찬가지인데요. 노팅엄도 최근 5경기 1 무 4패라는 성적을 거두면서 자칫하면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노팅엄 자체가 단단하게 수비를 구축하다가 역습으로 골을 넣는 마치 지난 웨스트햄전과 같은 전술을 사용하지만 수비력이 그다지 좋은 팀은 아니라는 것이 토트넘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확률이 크네요.

그럼에도 노팅엄 포레스트에도 주목할만한 선수가 있는데요. 그 선수는 누구일까요? 

 

 

2. 노팅엄 포레스트 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 타이워 아워니이

타이워 아워니이 ( 우니온 베를린 SNS)
우니온 베를린 SNS

노팅엄 포레스트의 제1 득점자이자, 노팅엄의 공격의 핵, 타이워 아워니이 선수를 주목해야 할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마치 이전 첼시의 루카쿠 선수를 떠올리게 하는 탱크같은 신체의 소유자이자, 빠른 발과 준족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밀고 들어가는 타입의 공격수입니다.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로 다부진 피지컬을 바탕으로 전달된 공을 받아 등으로 버티면서 공을 지켜내는 플레이가 파괴적인 선수이며, 과감한 슈팅능력에 더불어 나름의 제공권도 가지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선수입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선수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축구지능이나 기본기 혹은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수비력이 좋은 센터백을 가진 팀을 만났을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3.  관전 포인트 : 축신 모드 손흥민! 히샬리송 부활시키나.

히샬리송 사진 ( The Spurs Express)
히샬리송 사진 ( The Spurs Express)

이번 경기의 결과가 매우 중요한 이유는 이제 찾아오는 epl 후반기를 마음 편하게 가느냐 아니면 쫓기면서 가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분위기상 이번경기를 이겨주어야지만 다음 에버튼- 브라이튼 경기에도 연승을 거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이번 전반기 막판 메디슨의 부재로 인해서 토트넘의 플레이 메이커가 부족해진 상황에서 손흥민의 어깨가 다시 한번 무거워졌습니다.로셀소와 클루셉스키가 나름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지만 스트라이커인 손흥민이 골을 터트리게 하기까지는 무리가 있어 보였는데요.

그러다 보니, 지난 뉴캐슬 전은 손흥민이 아예 왼쪽 윙어로 내려와 플레이 메이킹을 해주었고 결국 히샬리송의 멀티골을 만들어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히샬리송의 저번 멀티골은 선수에게도 구단에게도 의미가 깊은데 1000억 가까이를 사서 데려온 선수가 재기하여 토트넘 공격진의 새로운 옵션이 되어준다면 한 명의 좋은 영입을 이룬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도 얇은 뎁스에 부상자가 속출하여 속이 많이 상했는데, 히샬리송이 돌아와 멀티골을 넣어주니 너무 기뻤네요.

여하튼

이번 경기에도 아마 뉴캐슬 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예상 라인업을 함께 보실까요?


 
    히샬리송    
손흥민     브레넌 존슨
    클루셉스키 ( 제이미 돈리 )    
  비수마 로셀소  
우도기   벤 데이비스 로메로   페드로 포로
    비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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