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범어 맛집 : 깔끔하고 맛있는 회식 고깃집! 양산 삼굽살 본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집 블로그로 찾아뵙네요.
이번 축구를 보면서 먹는 삼겹살만큼 맛있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양산에서 제가 가장 애정하는 고깃집 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양산 삼굽살입니다.
1. 가게 외부
OPEN - CLOSE ) 15:00 - 01:00
양산을 본점으로 경남에서 지점들을 늘려가고 있는 삼굽살은 제가 양산에서 회사를 다닐 때 처음 생긴 이후 저희 회사의 단골 회식집이 된 아주 맛있는 고깃집입니다.
외부를 보면 약간 포장마차나 노포 느낌의 외관을 가지고 있고 트렌디하면서 향수를 자극하는 인테리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포장마차 분위기에는 술이 정말 잘 들어가잖아요.
아마 삽굽살의 사장님도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맛집일 것 같은 삼굽살의 외관이었습니다.
2. 가게 내부
저희가 삼굽살을 방문한 시간대가 분명 사람이 많은 시간대가 아니었음에도 내부 좌석은 거의 가득 차있었습니다.
저희는 웨이팅은 하지 않았지만, 주말 저녁 시간대에 삼굽살을 방문하신다면 아무래도 웨이팅을 각오해야 할 것 같네요.
내부에는 노포 형태의 스테인리스 테이블이 20개 정도 있었고요. 의자는 옷을 넣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정감이 가면서 삼굽살의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좌석들이었습니다.
3. 삼굽 대 ( 삼겹살 목살 반반)
PRICE : 59,000원
삼굽살에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껍데기가 메인 메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절반 정도만 구워진 모습인데요. 한판이 나온 다음에 요청하시면 나머지 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양이 꽤나 많기도 하고 고기들이 다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먹기가 정말 편리한 것 같습니다.
고기맛도 가격에 비해서 두껍고 육즙이 상당해서 먹을 때마다 만족하게 되는 맛이었고요.
이런 퀄리티인데도 고기를 구울 때 옷이 상하지는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 것도 없습니다.
여러모로 회식하기 정말 좋은 고깃집인 것 같습니다.
또한 삼굽살에는 자칫하면 밋밋하거나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삼겹살과 목살을 잘 먹기 위해서 같이 곁들일 이런 반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김치와 고사리가 정말 고기와 잘 어울려서 항상 리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사리는 특히 같이 고기와 구워드신다면 정말 별미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요.
마늘소스와 데리야끼 소스도 나름 고기와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된장찌개 : 5,000원
그리고 삼굽살에는 꼭 같이 드셔주셔야 하는 사이드가 있습니다.
바로 된장찌개 이죠! ㅎㅎ 제가 고기 먹을 때 된장찌개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삼굽살의 된장찌개는 정말 진하고 구수합니다.
고기의 밋밋해질 때가 있는데요. 그때 된장찌개로 다시 입맛을 살려줄 수 있는 것이죠.
가격에 비해 양이 정말 많기도 하고 전체적인 고깃집의 분위기와도 비주얼이 정말 좋은 사이드인 것 같습니다.
4. 위치
양산 삼굽살 본점은 양산 범어리 부산 대학교 병원 근처에 있습니다.
이 근처에 병원 사람들도 많고 근처에 주택가와 아파트도 많아서 맛집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회사를 다닐 때 이쪽으로 많이 왔었거든요.
여러분들도 양산에 오셨을 때 이 부근을 들려보신다면 생각하지도 못한 맛집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양산에 있는 또다른 맛집들을 밑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한번 들려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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