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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맛집 추천 : 뷰와 음식 모두 환상적인 기장 맛집 

"료코 기장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장에서 데이트를 즐기실 분이라면 무조건 고려해 보실 만한 식당을 추천해드리려 해요.
데이트에서는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뷰를 빼놓을수 없잖아요.
그리고 너무 뷰만 좋은 곳은 음식이 맛이 없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요.
 
오늘은 그런 걱정을 모두 없애주는 맛집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기장에 위치한 "료코 기장점" 입니다.


1. 료코 외부

료코 외부

11:00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기장에 위치한 료코 기장점은 뷰와 음식 맛 모두를 잡은 인스타 감성의 가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장 자체가 카페들의 성지로 불릴 만큼 좋은 뷰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그런 곳들의 특징은 가격은 엄청 비싸고 맛은 별로인 곳이 많죠.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가본 음식점 중에 맛으로 친다면 10손가락 안으로 꼽을 만큼 "료코"의 음식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외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심플하면서 정갈한 느낌을 가진 외관인데요.
1층에서 드실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좋은 뷰를 가진 2층을 선호하시더라고요.
그렇다면 외부를 함께 보실까요?

 

 

2. 료코 내부 뷰 모습

 

료코 내부

 
외부는 일자로 위치한 좌석과 4인 좌석 8개 정도가 있는 평범한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뷰는 평범하지 않았는데요.
일자로 위치한 좌석은 앞의 기장 바닷가가 바로 보일 정도로 탁 트인 경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장의 바닷가색을 너무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곳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료코 기장점의 메뉴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 료코 로제 카레 / 료코 카츠

료코 로제 카레 :13,000

먼저 료코 로제 카레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뭐 이런 카레가 다 있나 싶었습니다.
건더기도 없어 보이고 고기나 야채들이 너무 부실해 보였다고 하나요?

그런데 기대반 실망반으로 카레를 먹어본 순간 제 마음은 180도 바뀌어 버렸습니다.
많은 고심의 흔적이 느껴지는 카레맛이 제 입맛에 정말 잘 맞았고 일반적인 시가 카레가 아닌 재료들을 갈아넣어서 만들어낸 커리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밥이 예쁘게 담겨 있어서 그렇지 밥양도 상당했는데요.
일반적인 남성의 양보다 조금 많았던 것 같아요.
거기다가 계란과 크로켓이 완벽한 사이드킥을 이루면서 카레가 정말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형식의 카레를 보기는 했지만 맛을 실제로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좋은 경험을 의외의 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료코 카츠의 모습

료코 카츠 :14,000
 

함께 즐긴 료코 카츠도 훌륭했습니다.
양이 조금 작은 게 흠이었지만 육향을 잘 살렸고, 튀김옷도 너무 두껍지 않아서 쫀득한 육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레와 함께 먹으니 정말 좋았고 다시 먹고 싶은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4. 료코 기장점 위치

 
료코 기장점은 죽성 바닷가 근처 월전 방파제 맞은편에 있습니다.
료코 기장점부터 시작된 거리는 꽤나 유명한 기장 카페들이 즐비한 곳인데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곳인 만큼 은근히 웨이팅도 잦은 곳입니다.
데이트를 오신 분이라면 참고하셔서 예약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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