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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토트넘 후토크 : 12라운드 아스톤빌라 전 결과 및 평가!

통한의 3연패, 2:1 패배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11월 26일에 펼쳐졌던 2023-2024 아스톤빌라 전의 결과와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승리 팀 아스톤빌라
결승골 올리 왓킨스 (61.)

 

경기 평가

Best : 로셀소, 브레넌 존슨   Worst  : 손흥민

전반 주요 장면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많은 라인업의 변화를 가져갔습니다.
특히나 클루셉스키를 공미로, 로셀소를 중미로 기용했고, 본래 클루셉스키의 자리에 브리안 힐을 기용했습니다.
또한 센터백 은 다이어 대신에 에메르송이 기용되면서 새로운 센터백 듀오로 아스톤빌라를 맞이합니다.
유벤투스 시절의 공미 클루셉스키와 세비야 시절 왼쪽윙어 브리안 힐을 보게 되었네요.
 
2분 50초에 클루셉스키의 좋은 터치에 이은 슈팅이  퍼스트 맞고 나감.

12분 손흥민이 패스를 잘 처리하지 못해서 골대위로 넘겨 버렸습니다.
20분 브리안 힐의 좋은 크로스 가 아쉽게도 박스에 선수가 없어 찬스가 무산되었습니다.
21분 코너킥을 잘 받아낸 로셀소가 기가 막힌 중거리슛을 성공시켰습니다.


바로 직후에 아스톤빌라도 올리 왓킨스가 좋은 크로스를 골로 성공시켰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었습니다.
30분에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벤탄쿠르가 캐시의 깊은 태클로 인해서 교체 아웃되고 호이비에르가 투입되었습니다.
37분에도 로셀로를 강하게 막아냈던 카마라가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30분에도 맥긴도 우도기를 막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44분에 좋은 침투 패스를 받아낸 손흥민이 멋진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안타깝게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습니다.
51분에 파우토레스가 더글라스 루이스의 프리킥 크로스를 잘 받아내서 골로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평가

손흥민의 모습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사진을 사용

전반전에서는 토트넘이 많은 부상선수들로 인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줄 것에는 반대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 30분 전까지는 아스톤빌라를 오히려 끌고 가면서 카드를 많이 생성시켰고, 공격 시에도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보여주면서 유연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30분에 캐시의 깊은 태클로 인해 벤탄쿠르가 부상위험이 발생하면서 빠르게 교체투입되었고 그때부터 토트넘은 조금씩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손흥민의 아쉬운 골처리 한 번과 오프사이드 찬스가 너무 아쉬워 보였습니다.
 
반면에 이번에 새로 기용된 센터백의 에메르송과 중미의 로셀소, 공미의 벤탄쿠르, 왼쪽윙에 브리안 힐은 정말 좋았습니다.
후반이 되어 체력이 떨어져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전반전에는 나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더벤과 메디슨의 자리를 잘 메꿔가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 주요 장면

 

85분에 페드로 포로가 골포스트를 맞추면서 튀어나온 골을 손흥민이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습니다.

53분에 손흥민의 센스 있는 패스를 클루셉스키가 받아내서 박스 근처까지 보내주었지만 브레넌 존슨이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58분에 손흥민 선수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그전에 브레넌 존슨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기에 골 취소가 되었습니다.

61분에 이어 에메르송이 올리왓킨스를 놓쳤고 올리왓킨스가 골망을 갈랐습니다

69분에 프리킥 찬스에 이은 코너킥 찬스가 있었지만 비카리오의 세이프로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85분에 페드로 포로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추고 튀어나온 공을 손흥민이 밀어 넣었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후반 평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의 모습
출처 : 핀터레스트

후반에서는 아쉬운 장면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손흥민의 3번의 오프사이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견인했던 골키퍼인 마르티네즈의 선방까지 너무나도 많은 찬스가 있었지만 결국 그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역전골을 허용하였고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토트넘은 나름대로의 공격전개와 어느 정도 유려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스톤빌라를 쓰러뜨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여러모로 부상자와 징계자들의 빈자리가 큰 토트넘이었습니다.

 

경기 평가 : 통한의 3연패, 그래도 많은 수확들 

로셀소의 모습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사진을 사용

결국 토트넘은 3연패에 빠져들었습니다.

첼시전 - 울버햄튼전 - 아스톤 빌라 전 모두 3연패이자, 역전패를 당하면서 팀의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아쉬운 장면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토트넘도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경기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후보선수들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자신을 발맞추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주었네요.

특히나 오늘은 로셀소의 재발견이라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클루셉스키가 공미로 출전하긴 했지만 클루셉스키는 이후에 윙으로 올라가서 공격을 전개했고, 실제적인 플레이메이킹은 로셀소가 전담했는데요. 메디슨만큼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패스와 전개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약간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을 벤탄쿠르가 잘 보조해 주었는데, 아무래도 벤탄쿠르가 나가면서 조금 힘이 빠진 모양이었습니다.

조금은 불안했지만 브리안 힐과 에메르송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문 센터백도 아닌 에메르송이 이 정도로 잘해줄지는 몰랐습니다.

다음은 맨시티 전이네요. 맨시티전에서 분위기를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러면 맨시티전 프리뷰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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