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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토트넘 13R:아스톤빌라 전 프리뷰!

(feat. 유망주 센터백 듀오?)

 

안녕하세요.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옥의 4연전이 펼쳐집니다.

아스톤빌라 - 맨시티 - 웨스트햄 - 뉴캐슬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팀들과의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이번에 이르게 시작된 겨울처럼 이 빠르게 시작되었네요.

지난 울버햄튼 전 패배 이후 2주간의 A매치 브레이크를 가진 토트넘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될 팀은 바로 EPL의 신흥 강자 아스톤 빌라입니다.

그렇다면 2023-2024 EPL 시즌 13라운드 토트넘 VS 아스톤 빌라 전을 함께 프리뷰 하도록 하시죠!


1. 토트넘 VS 아스톤 빌라 경기 일정

아스톤 빌라 전은 토트넘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11월 26일 일요일 밤 11시에 열리게 됩니다.

토트넘 팬들은 주말의 마지막밤을 어떤 기분으로 끝내게 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는 경기가 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11시도 괜찮은 시간대로 생각이 들어서 많은 분들이 시청하시는 경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 상기되어 있는 것처럼 이번 경기는 전반기에서 챔스권을 다투는 팀들의 경기이기도 합니다.

4위 토트넘과 5위 아스톤 빌라의 대결로 승점 6점짜리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의 향방에 따라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 모두 전반기의 남은 경기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그 방향성이 결정되는 경기이기도 하겠네요.

그렇다면 토트넘의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선수는 누구일까요? 

 

2. 아스톤 빌라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 올리 왓킨스

올리 왓킨스 모습 (아스톤빌라 공식 홈페이지)
출처 아스톤빌라 공식 홈페이지

저는 아스톤 빌라의 공격의 핵심이자 아스톤빌라의 포쳐 스트라이커 "올리 왓킨스"를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았습니다.

올리 왓킨스는 브렌트포드에서 아스톤빌라로 2020년 이적해 온 이후로 꾸준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득점력에 대한 기복은 조금 있을지 언정, 순간적으로 뛰어들어가거나 빠른 주력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리면서 골망을 흔들어 놓는 선수로써 왼쪽 측면 윙어를 맡을 수 있을 만큼 발밑도 준수하고, 예리한 슈팅 기술과 좋은 발목 힘을 가져서 어떤 방향에서도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올리 왓킨스는 리그 득점에서는 6골로 공동 6위, 도움으로써는 공동 3위를 기록할 만큼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최근 아스톤빌라의 리그 순항에 많은 기여를 하는 선수입니다.

빠르면서도 뒷공간 침투가 빠르다는 것은 현재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정말 대처하기 힘든 선수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반더벤과 로메로가 모두 결장하는 이번 아스톤빌라 전에서 어떻게 하면 이 올리왓킨스선수의 빠른 침투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인지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3. 주전의 공백 어떻게 메울 것인가? (Feat. 유망주 센터백 듀오?)

애슐리 필립스 알피 도링턴
"애슐리 필립스 ( The spurs express)" "/ 알피 도링턴 모습( 폴 브라운 TBR기사  참조)"

이번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는 주전 선수들을 나열해 보자면 끝도 없습니다. 일단, 센터백의 로메로와 반더벤이 각각 징계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며, 미드필더의 이브 비수마와 제임스 메디슨도 각각 옐로카드 5장 수집과 부상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또한 왼쪽 윙어의 히샬리송도 수술로 인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죠.

특히나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EPL에서 평균 득점이 높은 축에 속하는 아스톤빌라를 홈에서 맞이하게 됩니다. 상기한 올리왓킨스에 더불어서 강한 공격진을 가지고 있는 아스톤빌라는 끊임없이 뒷공간을 노리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전문 센터백의 부재가 정말 뼈아프게 될 것 같습니다.

 엔지 감독은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부분들을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이 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울버햄튼전에서의 문제점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이번 경기에서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토트넘의 선수 뎁스가 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소년 선수들을 벤치에 앉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장에서 유소년 선수들에게 이런 짐을 맡기고 싶지는 않겠지만 다이어와 벤데이비스를 쓰고 패배하나, 유소년 센터백을 쓰고 패배하나 어차피 승점이 깎이는 건 똑같기 때문에 한 번은 기회를 주면 좋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제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라면 이번 경기가 아니라면 맨시티전에서 확인을 해보아야 하기 때문에 저는 애슐리 필립스나 알피 도링턴 중 하나에게 맡겨볼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또 이브 비수마 선수가 경기출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가중될 듯합니다.

그 자리와 메디슨의 자리에 이번에 부상에서 복귀한 벤탄쿠르 선수와 로셀소 선수, 호이비에르 선수, 그리고 저번 경기에 벤치에 앉았던 유망주인 제이미 돈 리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될 것인데, 어떻게 공 배급을 하게 될지 걱정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로셀소를 선발로 사용하고 호이비에르와 파페가르 자리 중 하나를 벤탄쿠르와 교체한다면 어떨까 합니다.

일단 아스톤 빌라 전에서 토트넘이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라인업은 이러합니다.

 
 
    손흥민    
브레넌 존슨     클루셉스키
    로셀소 ( 제이미 돈리 )    
  호이비에르 파페사르   
우도기   벤 데이비스
(애슐리 필립스) 

다이어
(알피 도링턴)
  페드로 포로
    비카리오  

 


4. 경기 결과 예상

 

안타깝게도 현재 토트넘의 선수들로는 아스톤빌라에게 많이 밀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적어도 무승부라도 거두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래서 2:2 무승부로 예상해 보겠습니다.

다음 토트넘 아스톤빌라 후토크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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