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후토크 : 11라운드 첼시 전 결과 및 평가! VAR과 심판판정으로 달라진 경기, 4대 1 패배

토트넘 후토크 : 11라운드 첼시 전 결과 및 평가! 

VAR과 심판판정으로 달라진 경기, 4대 1 패배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11월 07일에 펼쳐졌던 2023-2024 첼시 전의 결과와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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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승리 팀	첼시
결승골	니콜라 잭슨 (97.)

 

경기 평가

Best :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Worst : 로메로

전반 주요 장면

출처: Spurs Global SNS

토트넘의 라인업은 제가 이전에 예상한 라인업 그대로 나왔네요.  우도기가 그대로 출전했고 히샬리송 대신에 브레넌 존슨이 왼쪽 윙으로 출전했습니다.  첼시도 완전한 1군을 들고 나오고 무드릭 대신에 팔머가 오른쪽으로 뛰게 되었네요.
 
 
초반에는 토트넘이 굉장히 주도하는 싸움이 시작됬습니다. 토트넘이 강하게 압박하면서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했습니다.
 
5분 30초에는 그런 압박에 이은 빌드업이 잘 이루어지면서 메디슨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받은 클루셉스키가 강하게 밀어넣은 인사이드킥이 굴절되면서 토트넘이 첼시의 골문을 먼저 흔들었습니다. 빠른 기선제압을 성공하는 토트넘이었네요.
 
11분에 페드로 포로의 커다란 패스미스를 비카리오 키퍼가 좋은 선방으로 막아세웠습니다. 역시 빛카리오네요.
 
12분에는 손흥민이 브레넌 존슨의 좋은 패스를 잘 받아낸 손흥민이 잘 침투하였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이 되긴 했지만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네요. VAR로 확인한 결과 골이 취소되었습니다.
 
20분에는 라힘 스털링이 카이셰도가 인터셉트한 공을 잘 받아내면서 1대 1일 찬스를 만들어내었습니다. 하지만 스털링이 오른손으로 골을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핸드볼로 골이 취소가 되었네요.
 
25분경에는 첼시의 강한 압박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면서 토트넘이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카이세도의 중거리슛이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VAR로 체크한 결과 니콜라 잭슨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여 카이세도의 골이 취소가 되었네요.
 
하지만 그 상황에서 로메로의 발이 엔조의 발목을 밣으면서 PK가 선언되었네요. 로메로는 전의 상황에서도 공과는 상관없는 상대의 발목을 차면서 심판의 눈밖에 났었고, 뒤이어 그 상황에서 로메로의 시리어스 파울이 선언되면서 토트넘은 10명으로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로메로가 제외되고 브레넌 존슨이 나가고 다이어가 로메로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다이어의 오랜만에 출전이 되었습니다.
 
40분에는 제임스 메디슨의 발목부상에 더불어 45분에 반더벤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반더벤의 자리에 에메르송이, 제임스 메디슨 자리에 호이비에르가 들어왔습니다. 토트넘의 악재에 악재가 겹쳤습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라인을 계속 올려가며 압박을 시도했고 에메르송 와 다이어도 나름의 역할을 해주면서 12분의 추가시간임에도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전반 평가

인터풋볼 게티이미지

초반에 가장 눈에 띄었던 선수는 골을 기록한 클루셉스키와 브레넌 존슨이었습니다.
브레넌 존슨이 굉장히 빠른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전개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었고, 강한 압박 기조를 초반부터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클루셉스키도 압박과 수비협력에 앞장서면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메로는 아쉬웠습니다. 심판 판정으로 인해 경기가 과열된 상황에서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고의적이거나 강한 파울로 상대방을 압박하다 보니 카드를 수집하고 되었고 결국에는 스터드가 들린 상황에서 엔조의 발목을 닳고 말았습니다.
 
경기와는 별개로 오늘은 VAR과 부상이 경기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VAR로 인해서 골이 3번이나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PK가 선언되거나 로메로가 퇴장당하는 등 경기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이후에 메디슨의 발목 부상, 반더벤의 햄스트링 부상이 겹치면서 토트넘의 악재가 지속됐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정신없는 경기가 계속됐고 흥미진진한 상황들이 계속해서 발생되는 경기였는데요. 
전반 기록은 첼시가 점유율 52%, 유효슈팅은 토트넘이 3개 첼시가 2개, 파울은 토트넘이 2개 첼시가 10개를 기록했네요. 

 

 

후반 주요 장면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55분에는 우도기가 스털링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깊은 태클을 들어갔고, 우도기도 옐로카드 두장으로 퇴장당했습니다.
결국 2명이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9명으로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직후에 이루어진 프리킥 찬스에서는 골문으로 오는 공을 호이비에르가 무릎으로 걷어냈습니다.
 
58분에는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나왔습니다. 물론 오프사이드였긴 했지만 세컨드볼까지 막아내는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했는데요.
비카리 오는 뒷공간이 뚫렸을 때 마치 노이어를 연상시키는 스위퍼 키핑으로 공을 잘 걷어내 주었습니다. 
 
60분에는 토트넘의 변화를 가져갔습니다. 파페사르와 클루셉스키 대신 벤탄쿠르와 스킵이 들어가면서 카드관리를 하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63분에는 비카리오의 미친 스위핑이 나오면서 오히려 분위기를 토트넘이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연속해서 발생한 쿠쿠렐라의 언더래핑으로 만들어낸 완전한 1대 1 찬스에서도 미친 선방을 보여주었습니다. 쿠쿠렐라의 슈팅을 눈을 뜬 상태에서 얼굴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보물 같은 골키퍼네요.
 
74분에는 결국에는 첼시의 공격이 성공하였습니다. 스털링이 좋은 공간 침투를 이어갔고 나콜라잭슨이 마무리했습니다.
 
78분에는 토트넘의 좋은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포로의 잘 붙인 패스를 벤탕쿠르가 헤딩으로 잘 붙여 넣었고 그 공을 다이어가 강하게 밀어 넣었습니다. 이 공격상황을 VAR로 보았고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지만 정말 좋은 공격이었습니다.
 
85분에는 에메르송 로열이 귀스토에게 파울을 유도해 냈고 그 프리킥을 포로가 슈팅을 잘 붙여주었고 그 공을 벤탄쿠르가 잘 건드렸지만 임팩트가 잘 안 되었습니다. 
 
88분에는 무드릭이 침투하는 것을 비카리오가 막는 과정에서 무드릭이 비카리오의 무릎을 강하게 차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옐로카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91분에는 또다시 포로의 프리킥이 있었고 그 공을 벤탄쿠르가 헤딩으로 잘 떨구어 주었지만 아쉽게도 마무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93분에는 손흥민의 좋은 침투에 더불어 좋은 슈팅을 이어갔지만 아쉽게도 산체스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에 수비벽이 무너지면서 니콜라 잭스의 연속 골로 4대 1로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후반 평가

비카리오의 좋은 선방에 더불어 포로의 좋은 프리킥으로 토트넘이 9명 상황에서도 오히려 팽팽해 보이는 경기가 지속되었고, 토트넘의 압박기조를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좋은 찬스들도 만들어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토트넘이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함으로 수비벽이 조금 허물어진 상황에서 역습을 맞이했고 그러한 상황에서 숫자적 우위를 결국 버텨내지 못하고 연속 골을 허용하고 말았네요.
 
벤탄쿠르와 손흥민의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숫자적 우위를 뚫어내기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경기 평가 : 아쉬운 4대 1 패배! 하지만 졌지만 잘 싸웠다!

토트넘 홋스퍼 오피셜

 

토트넘이 첼시에게 4대 1로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토트넘은 2명이 빠진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축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9대 11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숫자적 열세 속에서도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모습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2명이 없는 19, 심지어 주축 센터백 2명과 왼쪽 윙백 1명, 거기다 주전 플레이메이커도 빠진 상황에서도 토트넘은 압박 기조를 유지하면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후반에 힘들어진 상황에서도 공격 시에 라인을 하프라인까지 올려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비카리오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물론 4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비카리오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점수차가 날 수도 있었는데요. 경기 기록을 보면 선방 3회 (박스 안 2회) / 0.62골 저지 / 스위핑 성공 100%라는 괴랄한 스탯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토트넘에게는 잃은 것이 더 많은 경기이긴 했습니다. 승점에 더불어, 로메로의 디렉트 퇴장과 우도기의 퇴장으로 인해서 둘은 다음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반더벤 선수의 햄스트링 부상과 메디슨의 발목부상이 있어 전체적인 상황을 보아야겠지만 다음경기를 비롯해 많은 경기에서 뛰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음 경기는 울버햄튼 원정 경기인데요. 앞으로의 토트넘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걱정이 되네요.

 

다음 울버햄튼전 프리뷰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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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in the table] - 토트넘 후토크 : 10라운드 크리스털팰리스 전 결과 및 평가! 손흥민 8호 골! 2:1 토트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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