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후토크 : 10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 전 결과 및 평가! 손흥민 8호골! 2:1 토트넘 승리

토트넘 후토크 : 10라운드 크리스털팰리스 전 결과 및 평가! 

손흥민 8호골! 2:1 토트넘 승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10월 28일에 펼쳐졌던 2023-2024 크리스털 팰리스 전의 결과와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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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승리 팀	토트넘
결승골	손흥민 (65.)

 

경기 평가

Best : 메디슨, 파페사르 , 반더벤    Worst : 우도기, 페드로 포로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야할 부문은 아무래도 왼쪽 풀백의 우도기 선수가 피로누적으로 인해서 선발제외되었고, 그 대신에 벤데이비스 선수가 선발로 출전했다는 것입니다.
우도기 선수가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최근에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기 때문에 저번 풀럼전에서 조금 이르게 교체되었는데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특성상 부상 방지 차원에서 제외한 것 같습니다. 다음 첼시전을 대비한다는 느낌도 있었고요.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시즌 공격을 이끌던 에제가 부상으로, 자하가 타 팀으로 이적한 가운데 공격진보다 수비진들의 면면히 화려한데요. 마크 게히와 저번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렸던 안데르센 등의 좋은 수비자원이 많은 가운데 초반 득점을 하지 못한다면 늪축구에 빠져들게 하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언제 선제골을 넣느냐가 중요해 보이는 경기입니다.

초반에는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다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도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반 6분경 에두아르 선수의 인사이드 슈팅을 비카리오가 슈퍼세이프를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비카리오는 정말 좋은 골키퍼인 것 같습니다 세이프 능력만큼은 EPL 탑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 후 14분까지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크리스탈팰리스가 굉장히 타이트한 수비를 가져간다는 느낌이 들었고, 반더벤과 메디슨이 모두 뒤꿈치를 밝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상을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15분에 메디슨이 얻어낸 프리킥은 비수마가 한번 시도해 보았으나 공이 뜨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디슨이 찼으면 어떨까 했는데요 비수마가 욕심을 내보았네요.

출처 : 브라이튼 공식 SNS

 
 

 

20분 까지는 토트넘이 계속 크리스털팰리스의 수비진을 공략하는 경기가 계속되었고 점유율은 7대 3으로 토트넘이 가져갔지만 그렇다 할 찬스가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24분에서는 파페사르의 좋은 침투가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헛발질이 되고 말았네요. 그래도 적극성이 눈에 띄었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의 중반부가 넘어간 시점에서는 토트넘이 공세를 이어갔는데요. 아무래도 벤데이비스가 우도기보다는 침투능력과 개인 공격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왼쪽공격에서 메디슨이 가서 공격을 이어주는 등으로 공격이 시도되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덜 유기적인 조금 답답한 공격전개가 되고 말았습니다.

 

 

토트넘의 수비진들이 크리스탈팰리스의 공격진들의 역습을 잘 막아주었기 때문에 토트넘도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28분과 31분까지는 계속해서 토트넘 선수들이 발을 밣히거나 바디체크를 당하는등 거친 수비를 크리스탈팰리스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판이 너무나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경기가 거칠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오늘은 무조건  부상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35분에는 반더벤의 정말 좋은 수비가 나왔습니다. 조던 아예유로 보내지는 롱킥을 앵글 밖에서 튀어나오는 스플린트로 잘 걷어냈습니다.

그 이후에 토트넘이 찬스를 맞았으나 수정궁의 수비진에 막혔습니다. 벤 데이비스가 그래도 몸상태가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았는데요. 수정궁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어느 방패가 먼저 뚫리는지에 싸움이, 그리고 어느 팀의 창이 더 날카로운지의 싸움이 전개되었네요

40분까지는 크리스탈팰리스의 공격이 전개되었습니다. 연속된 3번의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이 발생되었고 공격이 이어지진 않으면서 다행히 수비를 성공시켰습니다. 히샬리송 선수가 오늘은 오히려 수비에 강점을 보여주었네요.
전반정규시간은 모두 흐르면서 2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전반전에서는 심판의 관용적인 태도와 수정궁의 거친 수비로 걱정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후반전에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출처 : 더글라스 SNS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벤데이비스가 빠지고 에메르송이 교체출전하였습니다.  

 해결사는 메디슨 이였습니다. 메디슨이 깊은 전방압박을 보여주면서 수비진을 한번 흔들었고, 이후의 파페사르의 패스가 메디슨에게 연결되면서 메디슨의 강한 슈팅을 센터백이 막다가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메디슨의 공격적인 부면이 크리스탈팰리스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면서 늪축구에서 토트넘을 구해내었네요.

54분에 비수마의 미스로 에두아르에게 좋은 기회가 왔지만 조금 뜨고 말았네요. 비수마가 오늘 집중력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아보이네요. 55분에도 코너킥에서 마크 게히의 프리 헤더 기회가 있었는데 골대를 약간 벗어나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토트넘은 급할 것이 없는 상황으로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가 상대를 끌어내면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굉장히 전략적이고 내려앉는 팀에게 안성맞춤인 전술이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63분에는 히샬리송 대신 브레넌 존슨, 비수마 대신 호이비에르를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습니다.
65분에는 이 용병술 적중하였습니다. 브레넌 존슨이 파페사르가 길게 들어온 반대 전환 롱킥을 헤딩으로 잘 이어나갔고, 그 헤딩을 메디슨이 다시 존슨에게 주면서 존슨이 손흥민에게 좋은 패스를 찔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패스를 손흥민이 인사이드로 밀어 넣으므로 EPL 통산 111골을 기록했습니다.
메디슨 - 브레넌 존슨 - 손흥민 조합이 정말 유기적으로 보였고, 사르의 전환도 좋았기에 만들어냈던 득점이었습니다. 
73분에는 에메르송이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74분에는 좋은 공격시도까지 하는 등 오늘은 여러모로 벤데이비스보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네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좋은 교체가 눈에 띄었습니다.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사진을 사용

 

크리스털팰리스도 변화를 가져갔습니다. 제퍼슨 레르마 나가고 마테우스 프랑사가,  오드손 에두아르나 가고 장 필리페 마테타가 들어왔습니다. 
82분에서는 파페사르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도 손흥민에게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파페사 르와 손흥민이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훈훈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85분에도 반더벤이 또 좋은 커버를 보여주었습니다. 안데르센이 침투하는 공간을 정확히 틀어막으면서 정말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89분에는 메디슨 대신에 벤탕쿠르가 클루셉스키 대신에 브리안 힐이 들어가면서 이번 수정궁전이 부상당했던 선수들의 복귀전이 되었습니다.
 
90분 정규시간이 모두 흐르고,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습니다. 
91분에는 브레넌 존슨의 빠른 침투로 좋은 기회를 맞았고, 그 패스를 손흥민에게 연결하였으나 슈팅은 수비를 맞고 튕겨져 나왔습니다. 브레넌 존슨의 간결한 움직임이 정말 좋아 보였네요. 
93분에는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페드로 포로가 야예우를 커버하고 있는 상황에서 롱킥이 아예우에게 연결되었는데, 페드로 포로가 아쉽게도 낙구지점 미스로 아예우를 놓치고 말았고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아예우가 골을 터치하는 과정에서 손을 사용하여 터치한 것이 분명 보였음에도 심판이 그대로 골을 인정해 버렸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판정이었네요. 
그 이후에 경기가 다시 격화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안데르센이 브리안 힐에게 깊은 태클을 하는 등 너무 거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심판이 핸드볼 판정을 제대로 했더라면 벌어지지 않을 상황이었습니다.
102분에 그래도 페드로포로의 헌신적인 수비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방금의 미스에 대한 보답을 하듯 완전한 프랑스의 오픈 찬스를 막아세웠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손흥민과 메디슨이 심판에게 판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하는 등 여러 부면에서 이번 심판의 판정이 좋지 않았음이 방증되었네요.
마지막 장면은 벤탄쿠르의 복귀를 축하하는 토트넘 선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분위기의 토트넘 라커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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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 런던 더비 : 11월 7일 화요일 새벽 5시 / 전반기 토트넘의 분기점

출처 : independent.co.uk

다음 11라운드는 첼시와의 런던 더비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아스날보다 사이가 좋지 않는 첼시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굉장히 격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첼시도 최근들어서는 폼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닐 것 같습니다.
무드릭도 올라오고 은쿤쿠도 부상에서 복귀한 첼시를 토트넘은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이게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서로를 저주하는 노래도 만드는 등 많은 라이벌리티를 불태우는 두 팀의 대결을 기대해 보아야겠네요.
다음 첼시 전 프리뷰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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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in the table] - 토트넘 후토크 : 9라운드 풀럼 전 결과 및 평가!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2:0 승리

토트넘 후토크 : 9라운드 풀럼 전 결과 및 평가!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2:0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