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후토크 : 3라운드 본머스전 결과 및 평가! 손흥민 톱의 재발견! ( Feat. 케인의 빈자리)

토트넘 후토크 : 3라운드 본머스전 결과 및 평가! 

손흥민 톱의 재발견!
 ( Feat. 케인의 빈자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8월 26일에 펼쳐졌던 2023-2024 본머스전의 결과와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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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승리 팀	토트넘
결승골	클루셉스키, 62

 

경기 평가

Best : 제임스 메디슨   Worst : 히샬리송 

전반전에는 의외로 공격적으로 전방압박을 하며 맞불을 놓은 본머스에게 토트넘이 조금 당황한 듯 보였으나, 바로 경기 흐름을 토트넘이 잡아갔습니다.
한동안, 팽팽한 공수가 이어졌지만, 16분경 비수마에게 좋은 패스를 받은 파페사르가 제임스 매디슨에게 킬러패스를 주면서 선취점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다트 셀레브레이션을 같이 하는 모습 락커룸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알수 있었던 장면입니다

하지만, 뒤이어 좋은 찬스를 스트라이커의 히샬리송이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모습도 관찰되었는데요.
36분경 로메로의 깊은 태클로 공을 빼낸 뒤 연결된 공이 히샬리송에게 연결되어 히샬리송은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아쉽게도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물론 상대방의 핸드볼로 인해 방해가 되었던 공이지만 팬들의 마음에는 히샬리송에게 아쉬운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후반에 들어서도, 52분경에 나왔던 역습상황에서 히샬리송은 자신에게 온 패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공을 밟고 넘어지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56분에 히샬리송이 무리하게 드리블하다 1대 1일 돌파가 안 되는 모습을 범하면서 또다시 턴오버를 범하는 자신감 없는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많은 팬들은 '해리케인이 저 자리에 있었다라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해리케인이 그리워지는 장면들이었습니다.

출처 : 히샬리송 SNS

다행히도 이러한 턴오버에도 불구하고, 로메로와 반데벤 센터백 듀오의 활약과 오늘 공수 모든 부분에서 아주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페드로 포로의 활약으로 실점위기는 겪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57분경 페드로 포로는 좋은 블로킹을 보여주면서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60분쯤 히샬리송과 파페사르가 페리시치와 호이비에르가 교체되면서 손흥민이 저번 경기보다 10분 빠르게 톱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공격 부분에서 좋은 흐름이 계속해서 전개되었는데요. 페리시치가 손흥민에 자리에 뛰게 되면서 양질의 패스를 넣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결과  62분에 손흥민이 감각적인 패스를 우도기에게 내주면서 우도기가 클루셉스키에게 주면서 골을 넣는 3자 패스가 통하면서 득점을 해냈습니다 

그 이후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좋은 분위기를 굳히고, 주전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해 비수마를 스킵으로 메디슨을 로셀소로 바꾸면서 단단하게 중원을 구축하였습니다. 80분 넘어서는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가운데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사진을 사용

정말 토트넘 경기를 보면서 공격수 걱정을 제일 많이 하게 될 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해리케인과 손흥민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던 공격진에서 해리케인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컸습니다.
해리케인의 역할을 부여받은 히샬리송은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멘탈리티 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교체되기 직전에는 정말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히도, 70분경 손흥민이 톱으로 올라오자 좋은 공격 전개가 시작되었고 막힌 부분이 조금 뚫리는 것처럼 공격이 잘 전개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손흥민 - 우도기 - 클루셉스키로 이어지는 공격전개가 먹혀들었고 추가 골을 이끌어 낼 수 있었죠.
그리고 이번 경기의 MVP를 꼽자면 메디슨 선수가 아닐까 하는데요.
메디슨 선수의 좋은 패스로 공격진들이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영향이 파페사르에게 까지 미치면서 오늘 파페사르의 킬러패스로 메디슨은 득점까지 성공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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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이번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은 2023-2024 시즌 정말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경기 연속 클린시트 기록과 두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소위 말하는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고, 실리적으로도 좋은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기 때문에 팬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스트라이커의 아쉬운 점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서 손흥민 톱 기용이 분명 좋은 방향이라는 것과 추가적인 전문 스트라이커 영입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레비 감독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다음 번리전은 9월 2일 토요일 11시에 있습니다. 그때 프리뷰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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