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in the table : 새로운 토트넘 센터백 링크? 풀럼의 센터백 "토신 아다라비오요"

토트넘 in the table : 새로운 토트넘 센터백 링크? 풀럼의 센터백 "토신 아다라비오요"

안녕하세요. 점점 지지부진해지고 있는 토트넘의 센터백 링크들 사이에서 조금 더 영입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풀럼에서 지난 시즌 활약하였던 "토신 아다라비오요"입니다.

토신 선수에 대해 알아보실까요?

출처 : 더 선 캡쳐

스펙

출생	1997년 9월 24세 (25세) / 잉글랜드
신체	196cm / 90kg / 오른발
장점	공중볼 경합 능력 / 몸싸움 / 태클 / 압박능력/ 주력
단점	수비력 / 빌드업 능력/ 전진패스 / 판단력
이적료 (예상)	250 억 - 280억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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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토신 영입 가능성 : 홈그로운 제도와  가격 (싼 게 비지떡??)

출처 : "Tottenham Tiers" sns

6월 초부터 토트넘의 토신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재기되었지만, 최근 탑소바와 반더벤의 영입 오피셜이 늦어짐에 따라 토트넘이 어떻게든 센터백 가격을 낮춰볼 심산이 아니냐는 루머가 계속해서 들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7월 1일 풋볼 런던에서는 토트넘이 계속해서 토신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번 시즌 토트넘 가장 먼저 오피셜을 올리게 될 센터백이 토신이 되지 않겠냐는 예상을 하는 전문가들이 등장하였는데요.

토트넘은 왜 토신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일까요?

첫 번째로 바로 EPL에 홈그로운 제도입니다. 홈그로운 제도란 무엇일까요? 

홈그로운 제도는 예전 영화관에서 스크린 쿼터제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EPL 에는 "프리미어 리그 내에 모든 클럽은 로스터를 등록할 때 25명의 선수 중 최소 8명의 선수를 잉글랜드에서 자란 즉 21세 이전에 3년간 잉글랜드에서 뛰었던 선수로 채워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하면 유스 선수를 사용하거나 더 얇은 스쿼드로 시즌을 운영할 수밖에 없죠.

최근 뮌헨으로 영입 확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한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을 비롯해서, 라이언 세세뇽, 올리버 스킵, 하비 화이트, 자펫 탕강가 등 홈그로운 적용을 받는 선수들이 방출 혹은 팀을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탑소바와 반더벤은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유스 출신으로 홈그로운에 적용되지 않는 자원 인것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풀럼 유스로써 잉글랜드 홈그로운 적용을 받는 토신은 토트넘의 영입대상 후보에 계속 올라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두 번째로 싼 가격입니다.

수비수에 돈 안 쓰기로 유명한 레비 회장은 최소 400억을 넘게 주고 데려와야 하는 탑소바와 반더벤 대신 300억 이하로 데려올 수 있는 토신에 끌리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 토신이 저번시즌 풀럼에서 잘해주었지만, 빌드업 능력과 전개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은 전통적 센터백인 토신으로 이번 시즌 센터백 영입을 마무리한다면 아무런 의미 없이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토트넘 입장에서는 탑소바와 반더벤 그리고 토신 중 2명만 영입하더라도 나쁘지는 않겠으나, 개인적으로는 탑소바와 반더벤 혹은 브레이머 등이 영입돼서 든든하게 센터백을 영입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추가 : 8월 1일 데일리메일의 소식에 따르면 올 여름 토트넘 홋스퍼 타깃이었던 풀럼 센터백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토트넘이 아닌 프랑스 AS 모나코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합니다. 토트넘으로의 영입은 무산되었습니다.)

 

토신이 토트넘에 오게 된다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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