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 : 스페인 최고 재능의 복귀! "브리안 힐"

토트넘 선수 : 스페인 최고 재능의 복귀! "브리안 힐"

안녕하세요. 토트넘 읽어주는 남자 김 경남입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토트넘 선수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토트넘의 오랜 팬이지만 애정이 가면서도 안타까운 선수를 한 명 꼽자면 이 선수를 꼽고 싶네요.

바로 스페인의 최고 재능이라 불렸던 왼쪽 윙어 "브리안 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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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리안 힐 스펙

출생	2001년 2월 11일 (22세) / 스페인
신체	175cm / 65kg/ 왼발
포지션	왼쪽 윙 (왼쪽 윙백 수행 가능)
장점	빠르고 변칙적인 드리블 / 슈팅 능력 / 플레이 메이킹 / 활동
단점	몸싸움 / 피지컬 / 부상 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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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트넘 윙어들의 부상! 

마노르 솔로몬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최근 토트넘의 윙어 진들의 부상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교체로 출장해 주면서 토트넘의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던 페리시치도 부상으로 인해 시즌아웃을 당했고, 아스날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한 달간 결장할 예정인 브레넌 존슨에 이어, 왼쪽에서 손흥민과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마노르 솔로몬도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아웃이 될 예정입니다.

최근 EPL에서 많은 부상이 잦아지고 있는데, 경기 중 부상이 아닌 훈련 중에 부상이라 더욱 안타깝네요. 코치진들의 문제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 어찌 됐든 아직까지 시즌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또 다른 부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상상황에서 뜻밖에도 기회를 잡은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앞서 언급드린 스페인의 최고 재능이자 토트넘의 만년 유망주 "브리안 힐"입니다.

 

2. 얇아진 토트넘의 윙어 뎁스! 브리안 힐이 채운다!

브리안 힐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브리안 힐은 왼발잡이이면서 왼쪽에서 뛰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윙어로써 본래 스페인에서 동나이 때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던 선수였습니다. 그러한 재능을 인정받아서 2021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였지만 재능에 비해서 좋지 않았던 피지컬과 몸싸움 능력 때문에 계속해서 기용받지 못하고 2022년에는 발렌시아로, 2023년에는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고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돌아왔습니다.

토트넘의 본래 왼쪽 윙어였던 손흥민이 현재는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많이 뛰게 되면서 윙어 뎁스가 약간 얇아졌고, 앞서 말씀드린 솔로몬과 히샬리송이 둘 다 부상상황으로 인해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히샬리송과 왼쪽 윙어 경쟁을 하거나, 혹은 후반 60분 이후에 손흥민의 교체로 인해 위로 올라간 히샬리송 대신에 왼쪽 윙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생겨 버린 것이죠.

사실 토트넘 입장에서 브리안 힐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브리안 힐 자체가 활동량이 많고 적극적인 스타일의 선수이기도 하고, 역발 윙어 보다는 클래식 타입의 윙어를 선호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향상 윙어들의 부상 상황에서 브리안 힐을 기용할 여지가 충분한 것이죠.

브리안 힐이 보여주었던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손흥민 선수에게 영향을 미쳐서 손흥민 선수에게 더욱 좋은 공격 포인트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브리안힐이 부상을 당하지만 않는다면 이번 시즌 왼쪽 윙으로써의 입지를 굳힐 수 있어 보입니다. 

또한 왼쪽 윙에 더해 많은 활동량으로 인해 왼쪽 윙백도 뛸 수 있는 자원이기에, 이번 시즌 많은 혹사를 당하고 있는 우도기의 훌륭한 대체자원으로서 토트넘에 정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때 스페인의 최고 재능으로 불렸던 브리안 힐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산하에서 화려한 부활을 하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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