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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덕천 맛집 : 

부산에서 느끼는 미국 본토 수제버거 " 버거 401"

 

여러분들은 수제 버거를 좋아하시나요?
제가 이전에 병원에서 근무할 때 근처 맥도널드에서 점심을 하도 사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햄버거 자체가 패티와 소스의 칼로리가 높아서 그렇지 영양을 골고루 챙겨 먹을 수 있는 간편하고 빠른 방법 같더라고요.물론 칼로리가 너무 높아 조금 줄이긴 했어야 했지만요.ㅎㅎ

그러다 보니 저는 한번 먹을 때 최대한 맛있는 햄버거를 찾게 되었어요.
더 맛있는 버거더 좋은 구성의 버거를 찾다 보니 발견하게 된 바로 이 집!
덕천에 위치하고 있는 "버거 401" 401"입니다


후회하지 않는 덕천 수제버거의 자존심 : 버거 401

 

1. 가게 내부

버거 401의 내부 모습


월요일~일요일 11:30 - 21:30

버거 401은 이전 하와이에서 먹었던 유명 수제버거와 맛이 너무 비슷해서 놀랬던 집인데요.
내부 모습도 이국적인 느낌을 많이 내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6인 이상 앉을 수도 있는 대형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었고, 야외를 볼 수 있는 좌석과 2-3명에서 앉을 수 있는 좌석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집의 경우에는 주말에는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수제버거의 특성상 바로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들에 버거 401을 덕천 대표 수제버거 집으로 꼽는 이유가 있죠.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너무나도 맛있는 수제버거와 감자튀김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만 잘 맞게 방문하신다면, 커플이나 친구들끼리도 간단하지만 좋은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2) 메뉴: 머쉬룸 버거 세트와 베이컨버거

머쉬룸 버거와 베이컨 버거 세트


버거 401은 가격이 수제라는 단어만 붙으면 만원은 그냥 넘어가 버리는 다른 가게와 다르게  기본 치즈버거가 7천 원 대로 매우 합리적입니다. 셰이크 쉑 같은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은 말할 것도 없이 버거킹 등의 패스트푸드 형식의 브랜드 버거도 프리미엄 라인으로 가게 되면천 원 정도 하는 걸 생각해 보면 수제 버거 가격 치고는 매우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거 자체의 맛도 매우 훌륭합니다. 버거 자체가 부담스럽게 크지 않아서, 한입에 버거의 모든 내용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때 먹은 버거는 머시룸 버거와 베이컨 버거 그리고 감자튀김인데요.
머쉬룸 버거는 버거 401의 대표 메뉴로 가장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버거입니다. 이전에 버거킹의 "트러플 머쉬룸 버거"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좋아하실 만한 식감과 풍미 가득한 패티가 최고입니다ㅎㅎ

 


그리고 버거 401의 감자튀김은 꼭 드셔 보셔야 하는데요.
시중 감자튀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특유의 중독성 있는 식감이 있습니다. 너무 퍼석하지 않고 약간 아삭한 느낌까지 있지만, 그렇다고 덜 익은 것도 아닌 정말 중독성 있는 맛이기 때문에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아마 이런 느낌은 감자튀김 기름까지 조금 신경을 쓰셨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오래된 기름에 푹 절여진 맛이 아니라 신선한 느낌의 따뜻한 맛이 우선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버거와 감자튀김에 더불어서, 맥주까지 판매하는 집입니다. 이곳에서는 모든 맥주가 병맥주로 판매되고 있는데 병맥주가 캔맥주보다는 훨씬 버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냥 느낌적인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버거와 함께 즐기는 맥주는 언제나 옳습니다.
여기 맥주 중에 시원한 브루클린 맥주와 함께 먹는 베이컨 버거는 마치 뉴욕에서 먹는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버거를 손으로 먹어야 한다는 광고!

버거 401의 버거 마인드는 포크 없는 수제 버거입니다. 최근의 많은 수제버거 집은 타워 버거 형식의 버거를 많이 선호하는 추세인데, 그런 형식의 버거는 포크와 나이프로 거의 재조립하다시피 먹어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손이 가진 않더라고요.
버거 자체가 일단 한 손으로 집어 먹어야 제맛이 나는 음식인데도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홍보하기 쉽다는 이유로 버거를 너무 높게 쌓아 제공하는 가게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하지만 버거 401의 경우에는 손으로 먹는 형식의 버거를 지향하기 때문에, 저랑 잘 맞는 것 같아요.
포장이 너무 깔끔하면서육즙이 밑으로 새지 않도록 박스를 한 겹 더 덧대 주신 센스도 정말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3. 위치 및 가격

지도에 나와있듯, 버거 401은 덕천역의 2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2번 출구 입구의 반대로 나오셔서 쭉 전진하시면 찾으실 수 있는데요.
가게가 2층이고 입구가 좁아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근처에 버거 401 간판을 유심히 찾아주세요 ㅎㅎ

버거 401의 가격대는 7,900원 대부터 10,900원까지 다양합니다. 다른 수제버거와는 차별화되는 맛과 가성비 있는 패티를 먹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집입니다. 덕천에 오시면 한번 들려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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