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카페 추천:겨울에는 따뜻한 사이폰 커피와 크림브륄레! "요코 커피바"

해운대 카페 추천:겨울에는 따뜻한 사이폰 커피와 크림브륄레!
" 요코 커피바"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운대의 인스타 감성 카페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카페는 크림 브륄레와 드립커피 그리고 사이폰 커피를 메인으로 하는 카페인데요.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요코 커피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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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코 커피바" 외부

09:00 -01:00 

해운대 중동역 근처, 오산마을 근처에 위치한 요코 커피바는 최근 근처 커피 마니아 분들에게 주목을 받는 카페입니다.
외부를 보시면 굉장히 심플하면서 인스타감성이 물씬 나는 카페인것을 알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카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뷰나 위치보다는 커피 맛에 집중하는 카페들이 계속해서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요코 커피바도 커피맛에 승부를 거는 카페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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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코 커피바" 내부

요코커피바의 내부입니다.
남자 사장님 혼자 계셨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롯해 드립퍼, 사이폰 머신까지 다양한 커피 관련 도구들을 마련해 두셨더라고요.
커피맛에 진심인 사장님의 노력이 얼핏 보이는 주방이었고,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가지게 만드는 내부로 꾸며 두셨습니다.
 

요코 커피바의 좌석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단체석 하나, 4인 좌석 2개, 2인 좌석 1개가 있었고 많은 분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맛을 즐기기에는 좋아 보였으나, 친구들을 초대해서 한잔하기에는 좌석 수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6인 단체석이 비어있다면 꼭 와보고 싶은 카페였네요.
 
인테리어 자체는 평범하고 깔끔한 것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우드톤의 좌석들과 실버 타입의 인테리어들이 잘 어울렸고 커피 향이 문득 맴도는 가게의 멋을 한껏 올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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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나마 게이샤 (사이폰) 커피 / 크림 브륄레

파나마 게이샤 커피 : 10,000
크림 브륄레 : 5,000

 
분기별로 원두가 달라지는 가게 특성상 저는 파나마 산 게이샤 커피를 먹게 되었습니다.
저번에 들린 카페에서 사이폰으로 내린 커피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드립보다는 사이폰으로 선택했는데요.
사이폰 커피 자체가 기계로 내리는 커피이다 보니, 바리스타의 역량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형식의 커피라는 게 아쉬웠어요.
 
리뷰를 보니 사장님의 드립 커피 실력이 굉장히 출중하다는 말이 있어서 다음에는 드립으로 주문하려고요.
물론, 사이폰으로 내린 파나마 게이샤 커피도 훌륭했습니다.
나름의 깊은 맛과 약간의 체리향이 진하게 나면서 목 넘김이 정말 괜찮았고 향이 목 끝에 맴도는 게 역시 게이샤로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크림 브륄레는 이 가게에 메인 디저트로 보여 주문했습니다.
크림 브륄레는 조금 아쉬웠다고 하나요. 단맛이 조금 강하고 크림이 조금 부실해서 저는 조금 느낌이 덜했습니다.
그래도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커피와 잘 어울렸고 커피맛을 해치지 않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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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코 커피바" 위치

 
요코 커피바는 중동역 근처, 오산마을 가는 길 사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운대 내에서는 그렇게 번화한 곳은 아니지만 은근히 맛집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곳인데요.
요코 커피바도 그런 맛집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근처의 맛집을 즐기고 입을 리프레쉬 하기 위해서 들린다면 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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